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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타다 베이직' 중고 카니발 100대 처분

[재경일보=윤근일 기자] 쏘카(대표 박재욱)가 중고 카니발 특별 판매를 시작한다.

쏘카가 이번에 판매하는 카니발은 타다 베이직 서비스에서 운영한 2019년식 '더 뉴 카니발 11인승 2.2 디젤 프레스티지 모델'로 총 100대다.

이번 특별 판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약 3개월 동안 쏘카 앱에서 진행된다.

운영 기간은 최소 9개월부터 최대 22개월이며, 주행거리는 1만km대부터 8만km대까지 다양하다. 모든 차량은 성능 점검·정비, 외부 스팀세차, 살균 소독, 광택 등 상품화 과정을 거쳤다는 것이 쏘카의 설명이다.

쏘카는 차량을 미리 경험해보고 결정할 수 있는 '타보기' 서비스도 실시한다. 고객은 일정 이용료만 결제하면 구매를 진행하기 전 3일간(72시간) 차량을 직접 운전해볼 수 있다. 탁송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전달받은 뒤, 일반 쏘카와 동일한 방식으로 쏘카 앱 내 스마트키 이용해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

타다 카니발 중고차
쏘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