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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 공식입장은 참여자 낙상 관련...대처법은?

[재경일보=왕미선 기자] 엠넷 새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I-LAND)를 촬영하는 도중 낙상사고가 발생했다.

엠넷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촬영중 낙상사고가 발생해 오디션 참가자 1명이 부상을 당했고 현재 회복중이다.

이같은 아이랜드 오디션 참가자 사례처럼 낙상사고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병원간호사회는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① 환자의 의식, 활력징후, 신경학적 사정, 그리고 머리, 목, 척추, 사지 등의 손상유무와 상태를 정확히 사정하고 그에 따른 응급조치를 취한다.

② 낙상이 발생한 경우, 담당의와 관리자에게 보고한 후 원내 환자안전관리위원회의 환자안전관리규정에 의하여 낙상보고서 서식을 작성하여 안전관리 담당 부서에 제출한다.

③ 낙상경위, 낙상의 형태, 환자상태, 치료내용, 간호내용, 환자의 반응 등에 대해 상세히 기록한다.

④ 환자 가족에게 환자상태에 대해 알리고 낙상 위험 요인 재 사정 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환자를 옮기지 않아야 한다. 이는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골절이 의심되는 경우 ▲입, 코, 귀 등에서 분비물이 관찰되는 경우 ▲출혈이 있거나 의식이 없는 경우이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낙상은 '얼음 또는 눈에 의한 동일 면상에서의 넘어짐', '미끄러짐, 걸림 및 헛디딤에 의한 동일 면상에서의 넘어짐', '계단에서의 낙상','빌딩 또는 구조물에서의 낙상' 등 그 원인은 다양하다.

낙상은 인간의 사고사 원인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항 사망 사례이다.

한편 아이랜드는 오는 26일 밤 11시 엠넷과 tvN 동시 편성으로 처음 방송하는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 탄생 과정을 그려나갈 관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프로듀서 군단으로는 방탄소년단이 속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대표이사와 비, 지코가 나서며 스토리텔러는 배우 남궁민이 맡았다. 오디션 지원자는 총 23명으로 온라인에서 이미 모두 공개됐다.

아이랜드 [엠넷 제공
엠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