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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라면 수출 수준은 어느 정도

삼양식품의 라면 수출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삼양식품의 라면 사업과 관련, '불닭볶음면'을 중심으로 한 수출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양식품은 라면 수출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다.

삼양식품의 1분기 라면 수출은 46.1% 늘었다. 삼양식품의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563억원, 영업이익은 26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73% 증가한 수치다.

삼양식품은 "국내 라면 수출의 4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분기 실적도 기대되고 있다"며 "이는 '코로나19'로 글로벌 라면 수요가 늘었고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한 것이 원인"이라고 했다.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등 '불닭 시리즈'가 인기를 끌고 있고 동남아, 일본 등으로 현지 영업망과 매출처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올 해도 수출 비중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뿐 아니라 미국, 동남아 등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일본 매출도 반영되기 시작했다. 삼양식품의 2분기 라면 수출은 1분기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증권 업계에서는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