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국제유가, 하락세로 출발...재고부담 인한 하락세 오늘도

[재경일보=이겨레 기자] 18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42% 하락한 37.80달러에,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0.05% 내린 40.69달러에 움직였다.

앞서 17일(현지시간) 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1%(0.42달러) 떨어진 37.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이날 오후 3시19분 기준 배럴당 0.66%(0.27달러) 하락한 40.69달러에 거래됐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어 2주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유가의 발목을 잡았다.

유가

한편 17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은 소폭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05%(0.90달러) 내린 1,735.6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