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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과 이색 반려동물 제품 내논 한샘

한샘이 중소기업과 이색 반려동물 제품을 내놨다.

한샘은 자사 온라인 쇼핑몰 한샘몰에 국내 생활가구 브랜드 세레스홈과 공동 개발 브랜드 제품으로 '마레 라운드 테이블과 스툴'을 지난 17일 출시했다.

상품 기획은 한샘과 입점 업체가 함께하고 생산은 입점 업체가, 마케팅은 한샘이 맡는다. 신제품 출시 이후 이미지 촬영, 상품 설명 페이지 구성, 광고 배너 노출 등 마케팅에 들어가는 비용도 한샘이 일부 부담한다.

입점 업체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한샘도 소상공인의 아이디어 상품과 상품을 제공받을 수 있어 서로 윈윈할 수 있다.

마레 라운드 테이블은 상판 넓이 75cm로 원룸 등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스툴 하부에는 별도의 수납 공간을 마련해 손에 자주 닿는 책, 리모콘 등 생활용품들을 놓아두거나, 반려동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색상은 화이트, 라이트 그레이, 딥 그레이 3종류가 있으며 가구 장인이 직접 손으로 페인팅했다.

부드러운 곡선의 라운드 디자인으로 마감하고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을 낮춘 E0등급의 목재와 환경친화적인 접착제를 사용했다. 또한 살균, 탈취 기능이 함유된 이태리 친환경도료를 사용했다.

한샘은 중소, 소상공인과 함께 개발해 출시하는 공동 개발 브랜드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마레 테이블과 스툴(딥그레이)
▲마레 테이블과 스툴(딥그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