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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67명…정은경 "음식점 전파위험 높다"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67명

오늘(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가 67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2373명이 됐다.

지역별 일별 발생현황을 보면 신규 확진자 67명 중 서울 14명, 경기 17명, 인천 5명 등 수도권만 36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에서 5명, 충남에서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부산과 대구에서도 각 2명, 전북과 경북에서도 1명이 발생했다.

이달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7일 총 754명이 되면서 5월 한달간 확진자 수인 729명을 이미 넘어선 상태다. 특히 5월 이후 식당 4곳과 주점 6곳 등 음식점 10곳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나, 음식점 매개 감염이 주의되는 상황이다.

정은경 본부장

이와 관련,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동행자 외에 종사자, 다른 손님 등에게 추가 전파가 이뤄지고 있다"며 "주점이나 음식점 등은 밀집·밀폐된 환경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음식을 섭취하고 대화를 하기 때문에, 확진자가 있을 경우 전파 위험이 굉장히 높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16일 확진 사실이 알려진 이천제일고 교사의 경우,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들과 음식점에서 만나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특히 이 교사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프린서플 어학원 관련 확진자들과 같은 시간대에 강남구 주점 '대동집'을 방문했으며, 함께 식사한 7명 중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프린서플 어학원은 리치웨이발 감염이 이어진 곳으로, 현재 확진자 수는 16명에 이른다.

정은경 본부장은 "꼭 필요하지 않거나 급하지 않은 모임은 줄이고, 증상이 있는 사람은 음식점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