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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황]코스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하락

코스피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하락 출발했다. 22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4포인트(0.12%) 내린 2,138.69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94포인트(0.70%) 내린 2,126.38로 출발해 약세를 이어가며 2,13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지속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0% 하락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56% 내렸다. 나스닥 지수는 0.03% 상승에 그쳤다.

개인이 994억원, 외국인이 68억원어치 각각 순매수 중인 가운데 기관이 1천55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건설업(3.15%)이 3% 이상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고, 서비스업(0.81%)과 의약품(0.74%)도 상승 중이다.

반면, 철강금속(-1.01%)과 전기전자(-0.90%), 유통업(-0.91%)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피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포인트(0.94%) 오른 749.02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95포인트(0.13%) 오른 742.93으로 개장한 뒤 일시 하락세로 전환했다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266억원)과 외국인(48억원)이 순매수한 반면, 기관(-293억원)은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에서는 씨젠(8.03%)과 알테오젠(3.03%)이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60%)도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