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오비맥주 '카스', 패키지 디자인 변경

오비맥주 '카스'가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했다.

카스 고유의 푸른색 바탕에 더 커진 브랜드 로고를 대각선으로 배치해 젊음의 역동성을 부각했다는 설명이다.

"카스 고유의 청량하고 상쾌한 맛을 뜻하는 'Fresh'를 세련된 하늘색으로 강조했다"며 "하단에는 금색 테두리를 둘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특징은 카스 고유의 신선한 맛과 향에 대한 자신감을 'Cold Brewed'로 표현한 것이다. 콜드 부르드는 카스가 소비자에게 도달하기 전, 저온에서의 숙성 과정을 거쳐 카스의 프레시함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뜻한다.

오비맥주는 새 패키지 디자인이 적용된 카스의 병과 캔 제품을 식당과 업소에서는 이달 말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을 통해서는 오는 7월 초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국내 맥주 시장에서는 매출액을 기준으로 오비맥주는 지난 2019년 기준으로 약 50%를 점유했다(닐슨코리아 통계 기준). 하이트진로는 25.3%로 2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