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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51명…정세균 "2차 대유행 대비, 격리해제 기준 완화"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51명

오늘(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가 51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2535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31명이 지역발생이며, 20명은 해외 유입이다.

이러한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확진자 격리해제 기준 완화 방안을 조속히 시행하라고 방역당국에 지시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고령층 환자가 늘어 수도권의 중환자용 병상 부족 문제가 우려된다"며 "언제 올지 모를 2차 대유행 대비를 위해서도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고 했다.

앞서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효율적 병상 관리를 위한 입·퇴원 기준 완화 방안 등을 권고했으며, 방역당국은 이날 추가 논의 후 구체적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