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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공식입장 전날 성실납세자 인증

[재경일보=음영태 기자] 국세청이 성실납세자 연예인 중에서 선정하는 홍보대사에 아이유를 선정했다.

국세청은 매년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연예인 중에서 2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24일 국세청은 이서진과 아이유를 함께 홍보대사로 선정하면서 "두 사람은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할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성실납세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세정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국세청과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성실납세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바로잡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성실납부를 위해 2020년 국세청 홍보대사로서 성실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24일 국세청 새 홍보대사에 위촉된 아이유(본명 이지은·오른쪽), 이서진(왼쪽)과 기념촬영하는 김현준 국세청장 [국세청 제공]
국세청 제공

한편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입장을 통해 자체 모니터링 및 제보들을 통해 수집된 증거를 바탕으로 법무법인 신원을 통해 수사기관에 수차례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일부 가해자는 형법상 모욕죄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고, 재판부의 직권으로 검사가 구형한 벌금보다 더 높은 무거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