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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현황, 대전 어린이집 원장 등 2명 확진…어린이집 1200여곳 휴원

코로나19 발생현황, 대전 어린이집 원장 등 2명 확진

29일 대전시의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이날 대전에서 어린이집 원장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지난 15일 지역 내 감염 재확산 이후 67번째이며, 누적 확진자는 113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방역

신규 확진된 2명 중 1명은 동구 천동 거주 40대 여성으로, 동구 대성동 소재 어린이집 원장이다. 이에 방역 당국은 해당 어린이집을 휴원 조치하고, 원생 19명과 종사자 5명을 전수 검사할 예정이다.

특히 당국은 시내 어린이집 1203곳에 대해서도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휴원하도록 했다. 어린이집 휴원으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