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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련 주식 매수 평가…살아있다 100만

[재경일보=왕미선 기자] 영화 관련 주식에 대한 매수 분위기가 나온 가운데 영화 살아있다가 100만관객을 돌파가 이를 더하는 모습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김현용 연구원은 29일 영화배급사 'NEW에 대한 '를 "6월초 무료티켓 배부와 6월 24일 유아인 주연 #살아있다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는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다"며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김 연구원은 "지난 5일간 B/O 관객수는 150만명에 달하며, 이는 평년 6월 하순의 40~45%를 회복한 수준에 해당한다"며 "목표주가 상향은 박스오피스 시장의 점진적 회복세를 반영하여 실적전망치를 동일폭 상향한 점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NEW의 목표주가는 5,600원으로 기존 대비 22% 상향 조정하도록 했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 7월 17일, 7월 24일 개봉 예정이었던 헐리우드 대작 테넷과 뮬란이 8월 이후로 개봉을 재차 연기하며, 반도 흥행 가능성은 한층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며 NEW가 배급하는 반도의 흥행 가능성을 점쳤다.

한편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살아있다'의 누적 관객 수는 100만1천802명을 기록했다.

반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