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모바일상품권 판매 1위 '치킨+음료' 쿠폰

모바일 상품권(쿠폰) 중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치킨+음료' 결합 상품으로 전체 판매량의 23%를 차지했다.

다만 이는 모바일쿠폰 판매사 중 1개 업체의 2018년 총 거래자료를 분석한 결과로 업체별로 결과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29일 조유란 통계청 통계데이터허브국 빅데이터통계과 주무관은 통계개발원 계간지 'KOSTAT 통계플러스'에 이런 내용의 보고서를 게재했다.

모바일상품권

2018년 1년간 모바일쿠폰 판매 1위는 '치킨+음료' 상품권으로 전체의 23.2%를 차지했다. 특히 초복이던 7월17일(평균 대비 185.5%↑), 중복이던 7월27일(158.6%↑),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24일(134.3%↑)에 많이 판매됐다.

유형별로 전체 모바일쿠폰 판매량을 보면 판매 건수 기준으로 물품·용역형(명시된 특정 물품이나 서비스를 제공)이 71.1%로 가장 많았고, 금액형(20.9%), 이벤트 상품권(4.5%), 영화 예매권(3.5%) 순이었다.

판매액 기준으로는 물품·용역형이 59.7%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이어 금액형(38.8%), 영화예매권(1.6%) 순이었다.

모바일쿠폰 사용률 1위인 영화예매권은 주중보다 주말(금·토·일요일)에 사용량이 월등히 많았다. 음식 관련 상품권은 요일과 상관없이 대체로 정오와 오후 6시께 사용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