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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43명…내일부터 편의점서 비말차단 마스크 판매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43명·누적 1만2800명

오늘(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가 43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280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3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현재 종교시설과 방문판매업체 등을 고리로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에서도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특히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가 11.8%에 이르는 등 연쇄감염의 꼬리가 어디로 또 이어질 지 몰라 우려가 커지면서, 철저한 개인 위생과 방역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편의점 마스크 CU

이러한 가운데 편의점들은 내달 1일부터 비말(침방울)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하기로 했다. 1인당 구매제한은 없다.

CU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인증을 받은 3중 구조 MB 필터를 사용한 국내산 마스크를 1세트 5개입, 장당 600원에 판매한다. 세븐일레븐도 전 점포에서 식약처 승인을 받은 정식 의약외품 마스크 5개입을 장당 6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24의 경우 제조사에 따라 5개입과 2개입으로 판매하며, 장당 가격은 각각 600원, 975원이다. GS25는 장당 가격은 500~900원으로 마스크를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