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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위험자산 선호 심리↑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일 오전 11시 19분 원/달러 환율은 전날종가보다 3.1원 내린 달러당 1,199.9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4.0원 내린 달러당 1,199.0원으로 출발한 이후 1,190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시장 전반에 주식, 신흥국 통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퍼져있다.

환율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에 따른 미중 갈등 심화 우려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85%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54%, 1.87% 상승했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13.44원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07.87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228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7.34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