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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하락…위안화 강세·주가 상승 연동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4원 내린 달러당 1,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1.7원 내린 달러당 1,201.7원으로 출발했으나 1,200원을 사이에 두고 등락했다.

미국과 유럽의 양호한 경제 지표에 더해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이 환율 하락의 원인으로 꼽혔다.

환율

오후 들어 하락세가 강해진 위안화 환율과 주가 상승에 원/달러 환율이 연동되는 모습도 나타났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16.62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07.50 ,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259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7.15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