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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 윤도현 홍보대사…서울시 자전거 홍보대사도

[재경일보=김미라 기자] 국제구호개발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가수 윤도현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일 밝혔다.

기아대책은 "윤도현씨는 기아대책을 통해 미얀마 아동 3명을 꾸준히 후원해왔고,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윤도현씨는 "그동안 많은 분의 사랑으로 희망을 노래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기아대책의 홍보대사로서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한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가수 윤도현, 희망친구 기아대책 홍보대사 위촉 (서울=연합뉴스) 2일 가수 윤도현씨가 국제구호개발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20.7.2<BR>[희망친구 기아대책 제공
희망친구 기아대책 제공

앞서 서울시는 지난 달 윤도현 씨와 자전거 전문 유튜버 등 11명을 '서울시 자전거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윤도현은 환경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여러 매체에서 자전거 타는 모습이 방영돼 '자전거 마니아'로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