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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코로나19 백신 기대감

원/달러 환율이 13일 하락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10시 2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6원 내린 달러당 1,202.0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3.7원 내린 달러당 1,200.8원으로 출발한 뒤 1,200∼1,202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이지만, 미·중 갈등 우려 등으로 하락 폭은 제한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을 통상적인 치료법과 비교해 60% 이상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위구르 사힌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말까지 규제 당국에 백신 허가를 신청할 준비가 될 것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23.03원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06.91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296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6.6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