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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송파 사랑교회 관련 5명 등 9명 발생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23일 서울시의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2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계가 1523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서울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 현황을 감염 경로별로 보면 해외접촉이 1명, 송파구 교회 관련이 1명, 강남구 역삼동 금융회사 관련이 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가 1명, 기타가 3명, 경로 미상이 2명으로 분류됐다.

이날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중 최소 3명은 송파구(75∼77번)에서 발생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 22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코로나19 검사에 앞서 의료진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송파 75번(삼전동)은 송파구 소재 사랑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이며, 13일에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랑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누계는 최소 5명으로 늘었다.

송파 76번은 지난 20일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된 중구 17번 환자의 접촉자, 송파 77번(마천2동)은 지난 21일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된 송파 71번의 접촉자다.

또 이날 중구에서는 30대 주민이 관내 18번 코로나19 확진자로, 동작구에서는 70대 주민(사당5동)과 자가격리중이던 30대 주민(노량진1동)이 관내 67·68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