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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황] 코스피 강보합 출발…외국인 사고 기관은 팔고

코스피가 29일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85포인트(0.45%) 오른 2,267.1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6포인트(0.06%) 오른 2,258.35에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순매수와 기관의 순매도가 이어지며 2,26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은 114억원 순매도 했다. 외국인이 2,387억원을 순매수에 나섰으나 기관이 2,240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84%)가 강세를 이어갔으며 기계(1.43%)도 오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1.41%), 의약품(-0.92%), 금융업(-0.56%), 운송장비(-0.43%) 등은 하락하며 업종별로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삼성전자(1.19%)가 전날에 이어 오르는 가운데 LG생활건강(1.85%), 카카오(0.46%)도 강세다.

코스피

반면 SK하이닉스(-0.48%), 삼성바이오로직스(-0.79%), 현대차(-1.22%)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장보다 0.54포인트(0.07%) 내린 808.52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과 0.14포인트(0.02%) 내린 807.71에 출발해 약보합세다.

개인이 1071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203억 원, 680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에는 씨젠(3.82%), 제넥신(1.88%)이 올랐고 셀트리온제약(-1.54%) 에이치엘비(-1.24%), 셀트리온헬스케어(-0.69%)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