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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백신 개발 관련 빌 게이츠 지원받은 SK바이오사이언스

SK케미칼 자회사이며 백신 제조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인 빌 게이츠로 부터 지원(약 44억원)을 받았다.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관련, 투자가 아니라 지원을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5월,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 개발 지원금을 받았다.

이에, 이후에 투자금 회수가 있게 될지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지원을 한 것이기 때문에 회수를 하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되고 있다.

지원금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로 활용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오는 9월부터 임상 시험에 나설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할 경우, 내년 6월부터 연간 2억개씩 생산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년, 기업 공개(IPO) 추진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SK그룹 계열 바이오업체인 SK바이오팜이 이달초 상장해 시총이 14조8700억원에 이르러,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기업 가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