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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냉면, 누적 매출 250억 돌파

CJ제일제당의 냉면이 누적 매출 250억을 돌파했다.

CJ제일제당은 냉면 성수기 시즌인 지난 5월부터 이달 24일까지 냉면 제품 누적 매출이 약 250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에 대해 '내식(內食)' 트렌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다양한 제품군으로 세분화된 소비자 입맛을 맞췄다고 분석됐다.

CJ제일제당은 전통 냉면인 '동치미 물냉면'과 '함흥비빔냉면', 지역색을 살린 ‘'부산밀면'과 '속초 코다리냉면' 등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더울 때뿐 아니라 해장·안주·가벼운 야식 등 일상 속 답답함을 해소하는 음식으로서 냉면의 활용도를 적극 알리겠다"며 "전문점 수준의 냉면을 집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는 '집냉'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지난 달에는 높은 기온과 맞물려 1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며 월 매출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