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4일 소폭 하락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1원 내린 달러당 1,193.3원을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1,192.2원에서 거래를 시작해 1,19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세계적 달러 약세가 진정된 가운데 환율은 결제 수요와 저가매수 수요가 하단을 지지하면서 1,190원대를 견고하게 유지하는 상황이다.
밤사이 미국 증시는 나스닥이 장중 및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기술주의 강세와 제조업 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24.43원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06.09엔, 유로/달러 환율은 1.1738 달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3.5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