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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94원대 마감…달러 약세 멈췄다

원/달러 환율이 4일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7원 오른 1,194.1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1.2원 내린 1,192.2원에서 출발한 1,192∼1,193원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주요국의 경제 지표 개선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회복에도 글로벌 달러화의 반등과 결제 및 저가매수 수요가 환율의 하락을 막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환율

달러화는 한달여간 계속돼 온 하락세 속 반등을 나타냈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27.79원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06.09엔, 유로/달러 환율은 1.1738 달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3.5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