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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황] 코스피 장중 2,340선마저 돌파

코스피가 6일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11시 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32포인트(1.11%) 오른 2,337.05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78포인트(0.47%) 오른 2,322.64로 출발해 장중 한때 2,341.78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 4일 이후 3거래일 연속으로 장중 고가 기준 연고점을 경신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1.39%)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64%)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52% 상승해 사흘 연속으로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코스피

이날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733억 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5억 원, 477억 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1.41%)와 SK하이닉스(0.50%), 삼성바이오로직스(0.25%), LG화학(0.15%) 등이 올랐다. 현대차(7.46%)는 7% 넘게 급등했다. 반면 셀트리온(-0.95%)과 카카오(-1.48%)는 내렸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2.92%)와 철강·금속(1.71%), 유통업(1.70%), 증권(1.40%) 등이 강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7포인트(0.66%) 오른 852.8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6.74포인트(0.80%) 오른 854.02로 개장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은 1천 56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962억 원, 기관은 549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씨젠(1.91%), 에이치엘비(0.47%), 에코프로비엠(2.03%), CJ ENM(2.74%)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78%), 제넥신(-0.99%), 셀트리온제약(-0.89%)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