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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마감] 코스피 2,350선 돌파…2차전지 '나홀로 질주’

코스피가 2,350선을 돌파했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06포인트(0.39%) 오른 2,351.6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6.64포인트(0.28%) 오른 2,349.25로 개장한 뒤 장중 한때 하락했으나, 장 후반 들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중 갈등 확산에 대한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2차전지(배터리) 관련주 등 일부 종목이 차별적인 강세를 이어가면서 지수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8천56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7천984억 원, 외국인은 770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이날 미중 마찰 확대로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약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증시는 2차전지 관련주의 급등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화학(5.05%), 통신(2.50%), 운수·창고(1.66%) 등이 강세였고 유통(-0.91%), 서비스(-0.85%), 의약품(-0.61%), 전기·전자(-0.43%)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LG화학(9.71%)이 10% 가까이 급등하며 네이버를 제치고 시총 3위로 뛰어올랐다. 그 외 삼성SDI(3.94%)와 현대차(1.73%)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0.86%), SK하이닉스(-0.62%), 카카오(-3.02%) 등은 주가가 내렸다.

코스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1포인트(0.41%) 오른 857.63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18포인트(0.49%) 오른 858.30으로 출발해 역시 장중 한때 하락하다가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518억 원, 외국인이 291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610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2차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비엠(5.89%)이 큰 폭으로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4.20%), 케이엠더블유(4.85%) 등도 함께 올랐다.

CJ ENM(-0.74%), 스튜디오드래곤(-2.79%)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