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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특보] 광복절 연휴는 장마속으로…16시 전국 대부분 호우특보 해제

기상청은 11일 16시 기준으로 지리산 부근과 일부 남해안을 제외한 지역의 호우특보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오늘 밤(24시)까지 남해안, 내일(12일) 새벽(00~06시)에는 제주도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중부지방 장마는 오는 16일까지 계속 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이로 인해 이번 광복절 연휴는 임시공휴일을 제외하고는 중부지방에서는 장마 가운데 보낼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폭염특보가 발효된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전북은 12일 발효 예정), 제주도는 12일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올라 덥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12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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