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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휴가중단 속 온라인 예배 도입, 수도권 교회 30일까지 대면 예배 제한

국방부가 19일 부터 전 장병에 대한 휴가중단 조치를 밝힌 가운데 영외 종교활동을 온라인으로 도입한다.

영내 종교활동은 허용하되 대신 영외 군인 가족에 대해서는 영내 종교시설 출입을 제한하고 온라인 예배 출입하도록 한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수도권 교회의 정규 예배도 대면 방식으로는 금지한다.

비대면 형태의 예배만 허용하고 그 외 소모임과 행사, 단체 식사 등은 금지한다.

정부는 최근 서울과 경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18일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조치를 내놨다.

이틀 전인 16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는데, 이날 조치에서는 서울-경기 지역만 대상으로 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 범위에 동일 생활권인 인천까지 포함 시켰다.

사회적 거리두기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