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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코로나19' 확산 인한 피해 크지 않았던 이유

종근당은 2분기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크지 않았다. 그 이유는, 만성질환 치료제가 핵심 사업이기 때문이었다. 당뇨나 고지혈증 등과 관련한 치료제는 계속해 복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종근당 2분기 영업이익은 363억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90.9%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3132억원으로, 17.6% 증가했다.

종근당은 2분기, '케이켑', '프리베나', '이모튼' 등 기존 의약품을 비롯해 '큐시미아', '네스벨' 등 신제품의 판매 증가로 매출이 늘고 영업이익도 증가했다.

코로나19에 대응해 비대면 마케팅으로 전환하면서 판매관리비가 줄어든 효과도 봤다.

상반기 영업이익의 경우, 74.7% 늘어난 623억원이었으며 같은기간 매출은 21.1% 성장한 6059억원이었다.

종근당 매출을 책임지는 대표 품목은 '종근당 글리아티린', '텔미누보', '이모튼' 등이다.


<사진=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사진=재경일보 박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