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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3종 출시로 SUV 라인업 넓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달 27일, SUV 신차 3종(더 뉴 GLB, 더 뉴 GLA, 더 뉴 GLE 쿠페)을 내놨다.

이로써 한국서 메르세데스-벤츠의 SUV 라인업은 총 9종(G-클래스, GLS, GLE 쿠페, GLE, GLC 쿠페, GLC, GLB, GLA, 순수 전기차 EQC)으로 확장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다양한 SUV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중 더 뉴 GLB는 기존 라인업에 없던 차량이라 가장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 더 뉴 GLB는 패밀리 SUV를 지향하고 있으며 제조사는 이 차량에 대해 다재다능함을 내세우고 있다. 도심 속 모험을 즐기기에 가장 최적화된 파트너라고 설명하고 있다.

휠베이스가 2830mm인데, 현대자동차 싼타페(2765mm)보다 길다. 2열 공간이 협소한 차량은 아니라고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첫번째 콤팩트 SUV인 더 뉴GLA는 2013년 선보인 차량이며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객 영역을 젋은층까지 확대할 수 있게 한 차량이다. 이번 차량은 완전변경 2세대이며 2019년 12월 11일 디지털 플랫폼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됐다.

완전 변경된 2세대 더 뉴 GLE 쿠페에 대해 마크 레인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야수로 불리기에 충분하다"라며 "매력적인 외관과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지니고 있는 차량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서울웨이브 아트센터에서 'SUV 패밀리 도슨트 투어'를 진행했고 이 자리에서 언론 매체에 3종의 SUV에 대해 다시금 설명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