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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규 600명대…백신 전액 국비부담 검토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규 657명·누적 7만1116명

일본에서 코로나 확진자 현황이 사흘째 600명대 전후를 기록 중이다.

4일 NHK의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3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657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7만1116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7명 늘어 1347명이 됐다.

일본의 최근 일일 확진자 추이를 보면, 지난 1일 633명, 전일 596명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이날 도쿄도(東京都)에서 211명, 오사카(大阪)부에서 74명, 가나가와(神奈川)현에서 81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코로나19 백신
▲ 코로나19 백신

한편, 이러한 가운데 일본은 코로나19 백신이 실용화되면 많은 사람이 신속하게 백신을 접종하는 체제를 갖추도록 비용을 전액 국비로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다만 백신 실용화 초기에는 중증화 우려가 큰 고령자나 의료 종사자가 우선 접종할 수 있도록 하고, 이후 백신 공급량이 늘어나면 접종 대상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