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현대차 월드랠리팀, 2020 WRC 에스토니아 랠리 우승

현대자동차는 에스토니아 타르투(Tartu)에서 개최된 '2020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4차 대회에서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이하 현대팀)' 소속 오트 타낙(Ott Tanak) 선수가 우승을, 팀 동료 크레이그 브린(Craig Breen)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에스토니아 랠리에서 포디움 정상에 오른 배경에는 빠른 코스와 연속된 점프구간에 맞춰 'i20 WRC Coupe' 경주차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이끌어낸 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이번 우승으로 현대차는 조사 종합 포인트 43점 더해, 선두와 5점 차이로 제조사 부문 2위를 유지하게 됐다.

2020 WRC 5차전은 2주 뒤인 9월 18일부터 터키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가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역사상 최초로 열린 에스토니아 랠리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첫 번째 제조사로 이름을 올렸다.
현대자동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