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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진라면', 작년 국내 라면 시장서 2위

작년 오뚜기 '진라면'이 국내 라면 시장에서 2위에 자리했다.

지난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진라면은 매출 1944억2200만원(9.33%)으로 해당 순위를 차지했다.

오뚜기는 해당 통계 10위권에서 1개가 이름을 올렸다.

진라면은 국내 라면 시장 부동의 1위인 농심 '신라면'을 꺽기 위한 노력을 그치지 않고 있다. 신라면은 해당 통계에서 매출 3327억5600만원(15.97%)으로 1위에 자리했다. 두 제품의 점유율 차는 6.64%포인트이다.

진라면이 출시된건 지난 1988년이었다. 오래 전통을 가진 라면이다. 개발 당시 깊고 진한 국물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해 출시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진라면 봉지라면의 시장 점유율은 13.9%였다. 신라면(16.9%)과의 격차가 3%포인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