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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권 중 5개 제품 포함된 농심 라면

농심 라면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낸 통계에서 10위권 제품 중 5개가 포함됐다.

해당 순위권에는 농심, 오뚜기, 팔도, 삼양식품이 경쟁했다.

1위는 농심 '신라면'이 차지했다. 매출이 1944억2200만원(9.33%)이었다. 오뚜기 '진라면'이 매출 1944억2200만원(9.33%)으로 2위를 차지했다. 두 제품의 점유율 차는 6.64%포인트였다.

농심 '짜파게티'가 1822억4300만원(9.03%)였다. 농심 '너구리'가 938억8400만원(4.50%), 농심 '안성탕면'은 936억8800만원(4.49%)이었다.

국내도 국내지만 농심은 해외 법인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 라면이 전세계 시장으로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확장 중이다.

농심의 지난 2018년 해외 실적은 전년 대비 18% 성장한 7억6000만 달러(9347억2400만원)을 기록했다. 농심은 작년에 해외법인 채널 확장을 위한 투자에 힘을 쏟았다. 미국 시장의 경우, 농심은 일본 업체들과 경쟁하고 있다. 점유율로 보면, 3위 자리에서 사업을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