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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 후 하락 전환…1,178원 대 등락

원/달러 환율이 16일 상승 출발 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11시 3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대비 1.0원 하락한 1,178.0원을 가리키고 있다.

환율은 1.5원 오른 1,180.5원에서 출발해 대체로 1,178∼1,179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화는 FOMC 대기 속 경제지표 호조에 강보합을 나타냈다. 미국의 8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4%에 그치며 시장 예상치(0.1%)를 밑돌았지만, 이달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17.0으로 예상치(6.9)를 큰폭 웃돌았다.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01% 오른 93.066으로 마감했다.

달러

중국 당국의 위안화 강세 용인 속 위안화의 추가 강세 여부는 원·달러 환율의 변수다. 내수 중심의 성장 전략에 따른 소매판매 지표 호조에 전날 역외 달러·위안화 환율은 6.7796위안에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11시 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54포인트(0.24%) 오른 2,450.12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38포인트(0.60%) 오른 904.87를 가리키며 900선을 돌파했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81.10원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05.47엔, 달러/유로 환율은 1.185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3.08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