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17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종합)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규 551명·누적 7만7834명

17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17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 17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자료: NHK.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일본에서 코로나 확진자 현황이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17일 NHK의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16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551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7만7834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까지 6일간 하루 400~700명대를 기록하다가 14일 200명대로 떨어졌지만, 전날 다시 500명대로 올랐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163명이 보고됐다. 도쿄 외에 동일본(동부 지역) 중에서는 가나가와현의 신규 확진자가 10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치바현 37명, 사이타마현 29명, 군마현 24명, 아이치현 22명 등이었다.

서일본(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도시인 오사카부에서 7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효고현 20명, 후쿠오카현 11명, 교토 부 9명, 오키나와 현 8명 등이었다.

또한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사망자는 13명이 늘어 누적으로는 1494명이 됐다.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별로는 후쿠오카 현에서 4명, 도쿄에서 3명, 오사카에서 2명, 후쿠이 현, 도쿠시마 현, 이시카와 현, 가나가와 현에서 각각 1명이었다.

인공 호흡기 및 중환자 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4명 늘어 178명이 됐다. 일일 PCR 검사는 지난 14일(속보치) 기준 1만8654건이었다.

한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는 이날 저녁 취임 후 개최한 첫 기자회견에서 지난 7월22일부터 도쿄를 제외한 전국에서 시행 중인 여행 장려 사업인 '고 투(Go To) 트래블'을 1300만명이 이용했지만 감염자가 10명 밖에 나오지 않았다면서, 코로나19 확산 억제와 경제 재생이 양립하는 정책을 계속 펴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토교통성은 이미 '고 투 트래블' 대상에서 그간 빠져 있던 도쿄 지역에도 내달부터 혜택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 도쿄를 출발·도착으로 하는 국내 여행 상품을 이용할 경우 여행 비용의 50% 상당(1박 기준 1회에 최대 2만엔, 한화 약 22만원)을 보조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