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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로 힘들어하는 청소년 응원하는 광동제약

광동제약이 '코로나 블루'로 힘들어하는 청소년을 펭수와 함께 응원한다.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19' 확산 이후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등교나 친구들과의 만남이 어려워지면서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경우가 생김에 따라 각 지자체나 교육청에서는 이들의 심리 상태를 돌보기 위한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실제 조사에서도 코로나 이후 불안과 분노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진로와 취업, 활동에 제약을 받는 '코로나 세대'라는 단어도 생겨나고 있다.

광동제약은 '비타500 언택트 허그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청소년을 응원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댓글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은 광동제약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10월 16일까지 진행된다.

2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응원하고 싶은 청소년을 지명해 SNS 댓글로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대한민국 청소년 전체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남겨도 된다.

지명 댓글을 통해 응원 받은 청소년 중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 해당 학생의 교실로 '비타500' 1상자를 보내준다. 또한 청소년 전체를 응원한 댓글 중 베스트 메시지를 선정해 지하철 스크린도어 및 SNS콘텐츠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응원 참여 댓글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와 문화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코로나 블루'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을 언택트 방식인 댓글을 통해 안아주자는 취지로 준비한 행사"라며 "'아이스버킷 챌린지'나 '덕분에 챌린지'처럼 릴레이 방식은 아니지만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응원한다는 맥락에서는 동일한 행사"라고 전했다.

해당 챌린지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