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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종합)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규 312명·누적 8만283명

22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22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 22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자료: NHK.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일본에서 코로나 확진자 현황이 하루 300명대로 감소했다.

22일 NHK의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21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312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8만283명으로 늘었다.

지난 15일부터 전날까지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엿새 연속 400~500명대였지만, 이날은 300명대로 줄어들었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감염자가 확인된 올 1월16일 이후 8개월여 만에 8만명을 넘어섰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98명이 보고됐다. 도쿄 외에 동일본(동부 지역) 중에서는 가나가와현의 신규 확진자가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아이치현 19명, 사이타마현과 홋카이도 각 15명, 치바현 14명, 토치기현 13명 등이었다.

서일본(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도시인 오사카부에서는 3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효고현 27명, 오키나와 7명, 교토부 5명 등이었다.

또한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으로는 1526명이 됐다.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별로는 야마구치현과 미에현, 이사카와현, 오사카부, 후쿠오카현, 도쿄도에서 각각 1명이었다.

인공 호흡기 및 중환자 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4명 늘어난 163명이다. 일일 PCR 검사는 지난 17일 잠정치 기준 1만9071건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