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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 1,160원대 후반 등락

원/달러 환율이 25일 하락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11시 5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에서 2.4원 내린 달러당 1,170.30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3.2원 내린 달러당 1,169.5원으로 출발해 1,160원대 후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강세로 돌아선 글로벌 달러화가 숨 고르기를 하며 환율 하락에 영향을 줬다.

환율

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추가 재정 지원에 나서자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강세로 돌아섰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변동성 장세를 보인 끝에 소폭 상승하며 마감해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가 누그러졌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09.69원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05.46엔, 달러/유로 환율은 1.1641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4.39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