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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종합)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규 577명·누적 8만6163명

4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4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 4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자료: NHK.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일본에서 코로나 확진자 현황이 5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4일 NHK의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3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577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8만6163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지난 27일 400명대, 28일에는 300명대로 감소했다가 29일과 30일 다시 500명을 넘겼다. 1일에는 635명, 2일에는 54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207명이 보고됐다. 도쿄 외에 동일본(동부 지역) 중에서는 가나가와현의 신규 확진자가 5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이타마현 50명, 치바현 42명, 홋카이도 18명, 아이치현 16명 등이었다.

서일본(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도시인 오사카부에서 5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오키나와 29명, 효고현 16명, 히로시마현 14명, 구마모토현 8명, 교토부와 후쿠오카현 각 7명 등이었다.

또한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으로는 1612명이 됐다.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별로는 도쿄도 2명, 오사카부 2명, 오키나와 1명, 후쿠시마현 1명이었다.

인공 호흡기 및 중환자 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137명이다.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자는 총 7만8466명이다.

유전자 검사(PCR)는 지난 1일 잠정치 기준으로 1만9245건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