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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종합)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규 401명·누적 8만6563명

5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5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 5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자료: NHK.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일본에서 코로나 확진자 현황이 400명대를 기록했다.

5일 NHK의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4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401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8만6563명으로 늘었다.

이달 3일까지 최근 1주일 동안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평균 521명 수준으로, 앞선 1주일(9월20∼26일) 동안의 하루 평균 약 434명보다 87명 정도 많았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108명이 보고됐다. 도쿄 외에 동일본(동부 지역) 중에서는 가나가와현과 치바현의 신규 확진자가 각 3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이타마현 35명, 홋카이도 22명, 아이치현 18명 등이었다.

서일본(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도시인 오사카부에서 3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오키나와 20명, 구마모토현 19명, 효고현 15명 등이었다.

또한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사망자는 오사카부에서 1명이 발생, 누적으로는 1613명이 됐다.

인공 호흡기 및 중환자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4명 줄어 133명이다.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자는 총 7만8974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경기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여행 장려 정책인 '고투 트래블'(Go To Travel)을 도쿄를 포함한 일본 전역으로 확대했다. 또한 외식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설계한 정책인 '고투 이트'(Eat)도 이달부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