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20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종합)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규 318명·누적 9만4245명

20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20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 20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자료: NHK.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이 300명대로 감소했다.

20일 NHK의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19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318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9만4245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15일 708명에서 16일 641명, 17일 624명, 전날 431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신규 확진자가 400명 이하로 감소한 것은 지난 12일(278명) 이후 일주일 만이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78명이 보고됐다. 도쿄 외에 동일본(동부 지역) 중에서는 가나가와현의 신규 확진자가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이타마현 22명, 치바현 18명, 홋카이도 17명, 아이치현 15명 등이었다.

서일본(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도시인 오사카부에서 4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오키나와 36명, 효고현 6명, 후쿠오카현 4명 등이었다.

또한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으로는 1690명이 됐다.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별로는 교토부 1명, 오이타현 1명이었다.

인공 호흡기 및 중환자 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1명 줄어 144명이다.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자는 총 8만6600명이다. 유전자 검사(PCR)는 지난 15일 잠정치 기준으로 1만9310건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