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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종합)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규 483명·누적 9만4727명

21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21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 21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자료: NHK.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이 다시 400명대로 증가했다.

21일 NHK의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20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483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9만4727명으로 늘었다.

최근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15일 708명에서 16일 640명, 17일 624명, 18일 431명, 전날 318명으로 감소세를 보였었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139명이 보고됐다. 도쿄 외에 동일본(동부 지역) 중에서는 가나가와현의 신규 확진자가 4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치바현 40명, 사이타마현 33명, 홋카이도 31명, 아이치현 13명 등이었다.

서일본(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도시인 오사카부에서 6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오키나와 21명, 효고현 15명, 후쿠오카현 7명 등이었다.

또한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으로는 1693명이 됐다.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별로는 교토부 1명, 도쿄도 1명, 시가현 1명이었다.

인공 호흡기 및 중환자 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1명 줄어 143명이다.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자는 총 8만7172명이다. 유전자 검사(PCR)는 지난 18일 속보치 기준으로 8223건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