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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코로나19 발생현황 (77명 추가)

코로나19 발생현황, 추가 확진자 77명·누적 2만5620명

22일 코로나19 발생현황
▲ 22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자료: 방대본.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대전, 충남, 부산 등에서 정오(12시)까지 총 7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먼저 서울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관련, 지난 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9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또한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 및 안양시 요양시설 관련, 2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역학조사 결과 25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안양시 일가족 관련 4명, 남천병원 관련 8명, 어르신세상주간보호센터 14명 등 총 26명이다.

경기 양주시 섬유회사 관련해서는 지난 1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특히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 관련해서는 이날도 20명이 추가 확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6명이다.

또한 대전 충남대병원 관련으로는 지난 1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4명이다.

충남 천안 지인모임 관련으로도 9명이 추가 확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늘어났다.

부산 부산진구 온요양병원 관련으로는 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명이다. 해뜨락요양병원 관련으로도 격리 중 3명이 추가 확진, 누적 확진자는 총 84명에 이른다.

한편,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검역단계에서 9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8명이 확인됐으며 내국인이 4명, 외국인은 13명이다.

추정 유입 국가는 필리핀 4명, 러시아 1명, 인도 1명, 네팔 1명, 프랑스 3명, 스위스 1명, 영국 1명, 미국 3명, 에티오피아 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