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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종합)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규 748명·누적 9만6707명

24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24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 24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자료: NHK.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이 700명대로 올라섰다.

24일 NHK의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23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748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9만6707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700명을 넘은 것은 이달 15일에 이어 8일 만이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186명이 보고됐다. 도쿄 외에 동일본(동부 지역) 중에서는 가나가와현의 신규 확진자가 9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치바현 54명, 홋카이도 51명, 아이치현 43명, 사이타마현 40명 등이었다.

서일본(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도시인 오사카부에서 1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오키나와 46명, 효고현 22명, 교토부·구마모토현 각 8명, 오카야마현 6명 등이었다.

또한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사망자는 12명 늘어 누적으로는 1723명이 됐다.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별로는 도쿄 3명, 가나가와현 3명, 사이타마현 1명, 오사카 1명, 기후현 1명, 오키나와 1명, 이시카와현 1명, 후쿠오카현 1명이었다.

인공 호흡기 및 중환자 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1명 늘어 151명이다.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자는 총 8만8904명이다. 유전자 검사(PCR)는 지난 21일 잠정치 기준으로 1만6577건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