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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5원 하락…1,120원대 진입

원/달러 환율이 26일 달러당 1,120원대에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5.2원 내린 달러당 1,127.7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달러당 1,130.0원에 장을 시작하고서 낙폭을 더 넓혔다.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 1,120원대에서 마감한 것은 작년 3월 21일(1,127.7원)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이날부터 나흘간 열리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19기 5차 전체회의(19기 5중 전회)는 중국 위안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위안화와 연동해 움직이는 원화도 강세 힘을 받고 있다.

환율

전장대비 0.24%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약세로 전환해 0.72% 내린 2343.91로 장을 마쳤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76.52원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04.75엔, 달러/유로 환율은 1.186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2.76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