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28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종합)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규 644명·누적 9만8974명

28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28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 28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자료: NHK.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이 600명대로 올라섰다.

28일 NHK의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27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644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9만8974명으로 늘었다.

이날 일본 전역에서 발표된 신규 감염자는 전날의 400명대에서 크게 늘었고, 누적 확진자 수도 10만명 선에 근접했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158명이 보고됐다. 도쿄 외에 동일본(동부 지역) 중에서는 가나가와의 신규 확진자가 6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야기현 45명, 치바현 44명, 아이치현 35명, 사이타마현 29명 등이었다.

서일본(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도시인 오사카부에서 14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오키나와 23명, 효고현 11명, 오카야마현 9명, 교토부 8명, 후쿠오카현 5명 등이었다.

또한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으로는 1746명이 됐다.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별로는 도쿄 1명, 효고현 1명, 지바현 1명, 오카야마현 1명, 가나가와현 1명이었다.

인공 호흡기 및 중환자 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3명 늘어 165명이다.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자는 총 9만807명이다. 유전자 검사(PCR)는 지난 25일 잠정치 기준으로 8338건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