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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브리핑] 허태정 ”중소벤처기업부 대전에 잔류해야“ 外

대전시장, 박병석 의장 만나 '중소벤처기업부 잔류' 건의
대전시 제공

◆ 허태정 "중소벤처기업부 대전에 잔류해야"

허태정 대전시장은 17일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세종시에 이전하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전 잔류를 호소했다. 허 시장은 "대전은 세종시 출범 이후 인구와 법인, 기업이 급속히 유출돼 이미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기부와 산하 기관마저 세종으로 이전하면 도시 침체가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박 의장에게 건의했다. 허 시장은 앞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을 찾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전 잔류를 건의했다.

◆ 전북도, 연말까지 공공비축미 7만3천t 매입

전라북도는 2020년산 공공비축미(벼)를 연말까지 7만3천693t 매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공공비축미 매입가가 매년 시장가격보다 3천원에서 5천원 정도 높아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다"며 공공비축미 수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