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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브리핑] 스타벅스도 배달 주문 서비스...시범 매장 곧 오픈 外

스타벅스 배달 주문 서비스 시범운영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 스타벅스도 배달 주문 서비스...시범 매장 곧 오픈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배달 서비스 시범 운영 매장인 역삼이마트점과 스탈릿대치점을 개점한다. 해당 지점은 고객 체류 공간 없이 라이더 대기 공간과 음료 제조 공간만 갖추게 된다. 역삼이마트점은 오는 27일, 스탈릿대치점은 내달 중순 개점한다. 스타벅스는 향후 시범운영 매장 두곳의 운영 결과와 고객 반응 등을 토대로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 CU도 증정품 나중에 찾는 것 유지된다...GS25 제기한 특허소송에서 승소

1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5일 두 편의점의 특허 분쟁과 관련해 특허심판원 결정을 취소해달라는 GS리테일의 상고를 기각했다. 이로써 CU도 GS25처럼 1+1등으로 받은 증정품을 나중에 찾을수 있게 됐다. CU는 올해 2월 'CU키핑쿠폰' 서비스를 내놓았지만 '나만의 냉장고' 앱을 운영중인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이 특허 침해여부에 대한 심판을 청구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1+1 행사 상품은 비 행사 상품과 비교해 평균 매출이 60~70% 높아 이런 서비스 제공 여부가 업체로선 중요하다"며 "GS리테일의 독점적 지위가 깨진 만큼 다른 업체들도 관련 서비스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CU '키핑 쿠폰 서비스'
CU 제공

◆ 이마트, 조선호텔에 두번째 자금 수혈

이마트는 19일 공시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신세계조선호텔주식 1천851만3천619주를 약 2천706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주식 취득 목적을 "신세계조선호텔의 운영자금 및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혔다. 이마트의 조선호텔 지원은 지난 4월 이후 두 번째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올해 1분기 148억원의 영업적자를 본 가운데 2분기 180억원, 3분기 146억원의 영업손실을 이어갔다.

◆ 롯데온, 강원도와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

롯데온은 강원도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온은 강원도 특산물 전문 온라인몰인 강원마트와 정기적으로 기획전을 개최하고, 강원도 축제 및 관광 명소 관련 입장권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