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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오전 브리핑] 미래에셋 “BBIG 포스트 코로나 투자 대안“ 外

bbig 주식 투자 은퇴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제공

◆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BBIG 포스트 코로나 투자 대안"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옛 미래에셋은퇴연구소)의 박영호 연구위원은 26일 낸 투자와 연금 리포트에서 신기술 성장 산업으로 꼽히는 'BBIG'(바이오·배터리·인터넷·게임) 업종에 투자하는 것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는 장기적인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추천했다. 박 연구위원은 기술주에 대한 투자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하이테크 주식에 대한 투자는 계속 필요하다"며 "(대신) 지금처럼 'FAANG'(페이스북·애플·아마존·넷플릭스·구글) 등 소수 성장주에 집중해 투자하기보다는 다양한 성장 섹터 및 지역을 대상으로 분산 투자하는 게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피 지수의 최고점 경신에는 BBIG 업종의 부상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빅히트

◆ 코스피200에 신풍제약, 빅히트 신규 진입

한국거래소는 25일 코스피200 구성 종목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수에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신풍제약, 씨에스윈드, 두산퓨얼셀, 한화시스템, 키움증권 등 10개 종목이 새로 들어간다. 한편 이날 거래소는 코스피200과 함께 코스닥150과 KRX300 구성 종목도 변경했다. 코스닥150에는 카카오게임즈, 솔브레인 등 17개 종목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KRX300에는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에스엘, 남선알미늄, 빅히트, 두산퓨얼셀, 카카오게임즈, 한화시스템 등 등 33개 종목이 새로 편입됐다. 거래소는 내달 11일 이들 지수의 구성 종목을 정기 변경할 예정이다.

◆ 25일 국내 증시 거래대금 역대 최대치...코스피 첫 20조원대

25일 국내 증시 거래대금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스피시장 거래대금은 이날 21조2천897억원으로 사상 첫 20조원 시대를 맞았다. 코스닥 시장 거래대금은 17조8천845억원으로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금액이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합친 거래대금은 총 39조2천억원으로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 키움증권[039490]은 오는 30일 오후 6시에 '싸이버먼데이 미국주식 직구 뭐가 좋을까?'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연다. 이항영 한국열린사이버대 교수와 장우석 유에스스톡 본부장이 미국 주식 직구 투자전략을 강의한다. 세미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영웅문S 글로벌에서 시청할 수 있다.
키움증권 제공

◆ 키움증권, 30일 미국 주식 직구 온라인 세미나

키움증권은 30일 오후 6시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영웅문S 글로벌에서 '싸이버먼데이 미국주식 직구 뭐가 좋을까?'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 열린 사이버대학교의 이항영교수와 US STOCK의 장우석 본부장이 싸이버먼데이에 미국주식을 쉽게 직구할 수 있는 비결과 어떤 종목을 사면 좋을지 투자전략을 세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추가 문의사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키움증권은 가수 임영웅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고 26일 밝혔다.
키움증권 유튜브 캡처

◆ 키움증권 모델에 '임영웅'..."영웅문과 이름 매치된다"

키움증권은 자사 광고모델로 가수 임영웅을 기용했다고 26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키움을 하면 모두가 영웅'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광고를 기획하며 트레이딩시스템 '영웅문'과 '임영웅'의 이름이 매치되는 점을 고려해 모델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임영웅은 앞서 지난 4일 쌍용자동차의 '올 뉴 렉스턴' 출시에 직접 나오며 신곡 히어로의 발표와 함께 신차 쇼케이스에 참여했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1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열어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과 기업 안정화 방안의 준비와 집행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금융위원회 제공

◆ 거래소 노조 "손병두 이사장 선임 반대"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차기 이사장 후보군을 2∼3인으로 좁혀진 가운데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돼 온 손병두 전 금융위 부위원장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거래소 노조는 손 전 부위원장의 이사장 선임을 반대하고 나섰다. 이동기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한국거래소 지부장은 "추천위가 손병두 전 금융위 부위원장을 추천한 게 거의 확실해졌다"며 손 전 부위원장의 이사장 선임을 막기 위한 천막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지난 1년 5개월 동안 금융위 부위원장으로서 모험자본 육성에만 몰입하느라 시장의 신뢰와 건전성을 저해한 직접적 책임이 있다"며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